




점심은 장고항 '빨간모자횟집'에서 시원새콤 물회로~~
물회에 여러 종류의 회도 많아서 씹는맛도 좋았지만 시원한 국물에 소면을 말아 먹었더니 더 쫄깃하고 새콤해서 입맛을 돌게했다. 반찬으로 나온 '머위대볶음'과 '박하지게장'은 세 접시나 추가로 먹으면서 그맛에 푹 빠져 한 통 포장까지 해왔다.



















점심이 흡족했으니 커피도 흡족한 곳으로~~
'해어름 카페'에서 바다와 서해대교를 보며 마시는 커피는 풍경이 더해져 더 맛있었다. 나는 여러 번 가 본 카페지만 친구들은 '너무 멋있고 마음에 쏙 든다'며 다음에 또 오겠다며 주변을 둘러보며 인증샷~~!!



서울로 올라오며 '공세리성당'에 들러 고즈넉한 여유를 깊게 호흡하고 각자의 차로 집으로 출발~~






1박2일의 짧은 유년시절이 떠오르는 풍경으로의 여행이었지만 마음에 머무르는 시간은 족히 10년 이상은 될 거 같은 아름다운 여행이었다.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는 감성을 몽글몽글 피어나게 하고(꽃누리들밥&스멜츠) (8) | 2025.06.17 |
---|---|
함께라서 참 좋다(라조리오&물의 정원) (6) | 2025.06.16 |
유년시절 풍경으로 여행3(아미 미술관) (8) | 2025.06.14 |
유년시절 풍경으로 여행2(안면암&용왕님밥상) (4) | 2025.06.13 |
유년시절 풍경으로 여행1(콩사랑팥사랑&나문재) (6) | 2025.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