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덥고 끈적끈적한 날씨에는 시원한 카페 피서가 최고의 피서로다. 숲뷰, 리버뷰, 거리뷰, 실내분까지 즐겼으니 여름에는 바다뷰 한 번 정도는 즐겨야 아~~여름나기 제대로 했구나 싶어 느지막히 출발해도 당일치기로 여유있는 대부도로 낙점 후 찜해 두었던 '왐왐커피'로 출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자 친구는흥분해서 소리를 지르고 시원한 바다를 보며 달리다 보니 속도 뻥~~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 여기가 맞나 싶어 두리번거리다 보니 빨간 이층 건물이 눈에 확 띄었다. 주차는 근처 공터에 하고 걸어서 100m 가면 1층에는 '조만간 식당'이 2층에는 '왐왐커피'. 통창 너머 대부도 바다를 보며 먹을 수 있는 좌석은 모두 2인석이고 우린 3인이라 바다를 보며 앉지는 못했지만 식당 전체가 앞면이 통창인지라 어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