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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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탬이 없다 1

기분 좋은 여운을 남기다

한 달에 한 번 만나는 명모(명퇴샘 모임) 만나면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우리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나눈다. 그럼에도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수록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가벼워진다. 보탬이나 꾸밈이 없는 물 같이 맑은 이야기 그렇기에 지나간 이야기들의 생각을 구태여 꺼내지 않아도 된다. 있는 그대로 가감 없는 대화기에. 그러면서도 상대방이 박탈감이나 상실감을 느낄 이야기들은 안하는 배려의 대화. 대화가 물 같이 맑으려면 무엇보다도 자신을 포장하지 않아야 한다. 그 포장이 언젠가는 부메랑이 되어 결국은 자신의 마음에 꽃여 수 많은 스크래치를 남기고 주변 사람들을 잃게 되는 걸 정작 본인은 모르더라. 서로 오래도록 편안하게 같이 하려면 포장 없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서로를 마주해야 한다는 걸 명모 모임 후..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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