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이 원할 때,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그 사람이 원하는 방식으로 주어라. 사랑에 대한 법칙은 이것뿐이다. ------------------------------------- 내가 어떻게 했는데 이럴 수가 있느냐며 억울하고 화가 나서 눈물을 흘릴 때가 있었다. '네가 원하는 것을 네가 원하는 때에 네가 원하는 방식으로 상대에게 주지 않았느냐고.' 그때 아마도 신은 내게 이런 말을 해줬을 텐데, 정작 나는 듣지 못하고 마냥 억울해 했었던 거 같다.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그 사람이 원하는 때에 그 사람이 원하는 방식으로 주어야 함을 잘 안다. 그게 사랑에 필요한 법칙이라는 것도 잘 안다. 그럼에도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흔들고 힘들 게 하는 것이 있다. 내 것임에도 내가 가장 컨트롤 못하는 내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