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맛집 2

카페'퍼르'는 그런 곳이었다

이런 게 하늘이다 이런 게 산이다 이런 게 저수지다 이런 게 물 멍이다 이런 게 숲 멍이다 이런 게 여유이다 이런 게 고즈넉이다 이런 게 쉼이다 이런 게 힐링이다 쥔장이 직접 만든 비건 음료만 판매하고 바구니에 음료를 담아 소풍 가듯 실내, 실외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아무 말도 필요치 않은 최적의 힐링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 퍼르에서는 이런 게 가능했다 퍼르에서는 모든 게 가능했다 카페'퍼르'는 그런 곳이었다.

'하우스 베이커리'의 겨울은 따뜻했다

'하우스 베이커리' 곳곳에 겨울이 스며들어 보는 것만으로도 겨울 냄새가 코끝을 간질간질~~ 빨강, 하양, 초록이 만나면 뭔가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지며 설렘의 마법이 시작되는 거 같다.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펄쩍 머리가 하늘까지 닿겠네~~' 하늘은 커녕 나날이 무거워서 땅에서 발떼기도 힘들어ㅠㅠ 보라 전염병이라고 들어는 봤나 내가 젤로 좋아하는 색인데 전염이 되어 숨겨져 있는 보라찾기ㅋㅋ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하늘이 선물이 별처럼 쏟아져 내렸으면 좋겠다 꿈도 야무지지 ㅋㅋ 울긋불긋 따뜻하게 꾸며 놓아 절로 기분이 좋아져서 한 컷 장소로 결코 비껴갈 수는 없지 겨울은 뭐니뭐니 해도 바닥이 뜨뜻해서 엉덩이 지지는 게 최고 뜨뜻하다 못해 뜨거워 이리저리 굴려가며 제대로 지지고 나니 몸도 개운하고 추위로 물럿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