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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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불 1

참 좋은 음식, 칸트의 행복 (참좋은생각&칸트의마을)

언니, 막내이모와 뿌연 미세먼지를 벗어던진 봄날에 점심 먹고 커피 마시며 실컷 수다 떨며 스트레스 날렸다. 다섯살 많은 이모라서 때론 친구처럼, 때론 언니처럼 감정의 코드도 맞고 같은 추억들도 많아 시간은 순식간에 스펀지가 물 흡수하듯 쫙~~일주일 동안 산불로 뭘하든 마음이 조마조마 하며 무거웠는데 적은 비였지만 단비가 내려 가슴을 조금이나마 쓸어내리며 '참 좋은 생각'에서 건강한 참 좋은 음식을 먹고, 아름다운 꽃들을 눈에 담고, '칸트의 마을' 칸트의 행복을 생각해 보며 참 좋은 행복한 봄날의 하루를 즐겼다.'행복은 의무가 아니다-칸트'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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