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져선 안되는 일들이 점점 잊혀지고 왜곡될 때 나는 화가 치밀어 올라 안절부절 못한다. 2015년 4월 16일 그리고 8주년 결코 잊혀서도 안되고 잊어서도 안되며 더더욱 진실이 묻히거나 왜곡된다는 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참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럼에도 아직도 진상 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고 미안함다운 미안함, 용서다운 용서를 빌지 않는다는 건 인간의 한계치를 넘어선 뻔뻔함이다. 거기다 그걸 옹호하고 어쩔 수 없었다로 이해하려는 사람은 또 뭐란 말인가. 이번주는 내내 문득문득 명치에 먹먹함이 머물러 아프고, 슬프고, 의지까지 다지게 되는 거 같다. 부디~~아름다운 별이 되어 더 반짝이길...... 뉴스를 끊은지 40여일이 되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모르는 게 약'이라고 꼴 보기 싫은 사람들 안보고, 안들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