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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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같은 허구 1

추억 속의 고향 토방, 브런치 카페로~~

사라진다는 것은 때론 먹먹함이다. 내게 새로운 인연, 새로운 경험, 새로운 일상, 새로운 행복, 새로운 인생으로 1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해 온 가장 최근의 현실이고, 가장 최근의 기억이고, 가장 최근의 추억이 된 장소 어쩌면 앞으로 살아가는 날들의 추억의 고향 같은 곳 '토방' 그곳도 변화되는 시대의 흐름을 거역 못해 베이커리 카페로 새롭게 단장을 시작했다. 설레였던 장소이자 씁쓸함의 장소가 된 토방에 그래도 아름다운 추억이 많아 오랜만에 강을 보며 야외 테이블에 앉아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려 찾았다가 공사 중을 접하고 나니 명치에 얹히는 그 무언가로 한동안 멍하니 서 있었다. 그래, 영원한 것은 없다는데 난 왜 그곳은 영원할 줄 알았을까? 영원할 수가 없다면 600년 될 느티나무처럼 10년의 추억..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2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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