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하고 뻔뻔하게' 얼핏 안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지만, 그러나 때때로 삶의 중요한 열쇠가 되기로 하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야하게 보여주기도 하고 부모 앞의 자식들은 뻔뻔한 믿음을 그대로 드러내기도 하고. 사람이 늘 야하고 늘 뻔뻔하게 살 수는 없지만 우리들 삶의 한 요소로 당당히 받아들이면 삶의 매력과 활력을 높여주는 윤활유가 될 수는 있을 것 같다. 앗, 크게 착각할 뻔 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야함을 보여주는 순간 야함이 아니라 공포가 되어 걸음아 날 살려라 도망쳐 영영 안올수도 있는 크나큰 부작용이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야함을 꽁꽁 싸매어 신비주의로 가야지. 신비주의가 버팀주의라는 걸 상대가 알지라도. 슬슬 지치는 화요일~~ 열심히 일한 당신 쉬어라라고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