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그렇게 그렇게 - 서윤덕 우리가 친구되어 나누었던 수많은 언어의 씨앗들이 지금 꽃을 피운다 함께 즐겁게 학교생활하며 나에게 해주었던 좋은 말 힘이 되었던 날들 생각할수록 고맙다 맑은 물 흐르는 냇가에 조약돌 같은 우리 이야기들이 빛을 받아 반짝인다 네가 있어 역경도 이겨내고 지금 여기에 있음을 고백한다 친구야 우리 꼭 잡은 손 놓지 말자 우리 그렇게 지내자 우리 그렇게 살아가자 우리, 그렇게 그렇게...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22.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