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5. 목 지인의 아버님께서 작고하셔서 문상을 다녀왔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2시부터~7시30분까지 내 평생 가장 긴 문상시간이었다. 지인과 인연이 있고 나와도 인연이 있는 지인들과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지난 시간들의 소중함을 추억하며 고인의 명복도 빌고 서로의 안부도 묻고. 8. 16. 금 언니, 올케들과 '파스텔시티'에서 만나 힘이 불끈 솟는다는 낙지요리를 먹고 달달한 음료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자가 들어가 '시금치, 시레기'도 안 먹는다는데 우리 올케들은 '시누이'들도 편하게 대해 고마워서 저녁과 커피는 시누이들이 팍팍 쐈다. 돈은 이래저래 젤 중요한 무기여ㅎㅎ 8. 18. 토 엄마를 만나러 언니와 고향집에 내려갔다. 아침 9시에 도착했는데도 아버지께서 아침을 안드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