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해먹지는 않지만 가끔씩 해먹는 묵사발 여름철에는 냉으로 겨울철에는 온으로~~ 친구 남편이 도토리 줍기에서 가루까지 옛방식으로 만들어준 토종 도토리 묵가루 종이컵으로 묵가루 1컵에 물 7컵이면 딱~~ 참기름 두어 방울 떨어뜨려 중불에서 젓기 시작 뽀끌뽀끌 기포가 나오며 끓어올라 구 멍이 생기면약불에서 젓기를 계속하다 주걱이 넘어지지 않고일자로 착 서면 그릇에 옮겨 담아 굳히면 되는데 묵쑤기는 정말 간단하고 쉬운데 젓기가 힘들어서뤼 요게 관건 멈추면 냄비에 눌러 붙어!! 야들야들 쫀득쫀득 탱탱한 묵 완성 4~5시간 식혀서 완성한 묵사발이 쪼 위~~ 국물은 멸치다시국물 묵은지 꼭 짜서 참기름과 설탕 쬐끔 넣고 조물조물 노른자 흰자 분리해서 지단부쳐 채 썰고 국물 넣은 후 김가루 얹고 통깨 솔솔~~ 그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