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연민은 다르다. 연민을 느낀다는 것은 다 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할 뿐 아니라 그에 대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다. 진정한 연민은 단지 기도가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진다. - 조지 베일런트의《행복의 완성》중에서 - 아픔에 공감하는 것. 공감했으면 행동으로 옮기는 것, 그것이 연민이라는 말에 절대 공감한다. 열린 마음, 따뜻한 눈과 가슴이 있어야 타인의 아픔도 보이고 무엇인가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연민의 강물이 흘러넘쳐 사랑이 되고, 삶의 강물도 더불어 풍요로워지겠지. 2020년의 새로운 반을 시작하는 첫날, 반을 살아온 행복에 하나의 마음을 더 보태본다. 나와 함께하는 사람과 연민의 눈길과 말로 서로가 가슴이 따뜻한 하루하를 살아낼 것이다. 그러다보면 내 살아온 날들 중에서 오롯한 행복을 맛보는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