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즐겁게 미치고 몰입한다는 거 그거야말로 참 행복일 것이다. 그러나 언제가부터 사람들은 행복을 인증하기 위해 너무 많은 마음과 시간을 낭비하는 건 아닐까. 남들에게 좋아 보이는 것보다 나에게 좋은 것이 내 마음이 좋은 것인데... 내게 행복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내집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계와 소박해도 내 입맛에 딱인 음식이 있는 평범해서 너무나 평범하지만 그게 찐 행복을 만나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 숨 한 번 크게 고르지 못할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느라 퇴근 시간이 지났네그려 확찐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 근육 다지기는 어제 하루로 충분했으니 오늘은 맛있는 거 해서 배부르게 먹고 요즘 재방하는 '전원일기' 한 편 보고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책 읽으며 힐링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