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 가신 울엄마 2

피는 물보다 진하다ㅎㅎ(후탄)

가족 김은선지금만 같아라그리 되도록 현재에 충실할 것이다그렇게 될 것이다사계절 만끽 중에강추위 겨울을 가족은 충분히 피부로면역체를 만들고 살아왔다좋은 에너지에 파장은시간이 흐르면서 지금을만들어 내는 것 같다각자에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이보다 고마움이 어디 있을까~?서로 측은지심으로 바라보며나이를 먹어가고 있는 중이다엄마가 살아계실 때 늘 말씀하셨다"형제 간에 우애있게 지내라"엄마가 임종을 하시면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도"형제 간에 우애있게 지내라"엄마가 평생동안 가장 자랑스러웠던 게 우리 4남매가 우애있게 지내는 거였다고 늘 말씀하셔서 귀에 딱지가 앉았다ㅎㅎ큰동생은 시간이 안맞아 설날 고향집에서 사남매가 만나기로 하고, 언니와 막내 셋이 근..

2024년 마무리(마무리): 엄마 8남매 & 우리 4남매

내가 20대 중반일 때 언니는 30대 초반지금 사진 보니 로숀만 바른 얼굴과사진을 많이 찍어보지 않아 무표정에레이스양말에 샌들은 또 뭣여~~촌스럽지만 그래도 완전 생얼이 저정도면 나름 꽤 ㅋㅋ색깔 있는 립스틱도 바르면 어색해서립스틱을 바르지 않아도 젊음이 화장이었던 그 시절이그립고 그립고 그립당~~나! 돌아갈래 그때 그 시절로~~ㅎㅎ내가 20대 중반에 50대 중반의 울엄마새내기 교사 월급에서 조금씩 모아서 어버이날 큰 맘 먹고 롯데 본점에서 사드린 '마담포라(지금도 저 브랜드가 있는지?)'쟈켓을30년 넘게 특별한 날에만 입으시며 아끼셨다.지금도 엄마의 옷장에 세탁비닐이 씌워진 채 보관되어 있건만정작 쟈켓을 입을 엄마가 안계셔서 한없이 마음이 아프다.유난히 우애가 깊었던 엄마의 8남매그 우애가 늘 부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