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주말은 쉼이 아니라 피로누적이 되는데 지난 주말은 제대로 힐링하고 제대로 피로도 날렸다.고양이 두마리도 우리 집 가족이란 걸 아는 친구가 요즘 핫한 대형카페는 아니어도 주택가에 위치한 작은 카페지만 건물도 독특하고 무엇보다 고양이 카페라고 한 번 가보자고 하여 큰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기대치를 한껏 높이기에 충분했다. 외관부터 건축가의 손길이 느껴졌고 내부는 1층에 7~8개 테이블 정도 야외 3~4개 테이블정도 2층은 여럿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1개 3층은 살림집이어서 봄, 가을에는 야외테이블 이용도 가능하지만 여름, 겨울에는 실내테이블 이용 뿐이어서 대형 카페에 비하면 턱없이 좌석이 부족하지만 나름 가족적인 분위기에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아는 사람들이 오는 듯 싶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손님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