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의 소소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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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동산두부마음 1

늦가을의 헤이리를 즐기다

음식에 진심인지 욕심인지 아님 둘 다일수도 있다.집에서 음식을 만들 때에도 손이 커서 잔치수준의 양을 만드는데음식점에서도 인원수보다 늘 넘치게 주문해서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먹고 결국 남기는데어김없이 셋이 5인분 주문해서 한숨을 쉬며 먹었는데도결국 아깝게 남기고 음식쓰레기까지 생산했으니어려서 못먹고 자란 복수전도 아니고 나도 대책이 없네ㅠ장단콩으로 만든 손두부도 고소하니 맛있고밥이 찰지면서도 정말 예술이었다.손님이 많은 곳은 다 이유가 있더라.주말 점심 시간은 웨이팅 필수인 '통일동산두부마을'너무 배가 불러 소화도 시킬 겸 헤이리 둘러보기~~사람도 많지않아 셋이 옆으로 횡대로 서서 걸어도보행자들에게 피해도 안되고 서로의 말소리도 잘 들리고그나마 단풍들이 남아있어 운치도 있고제대로 헤이리를 즐겼는데 즐기기..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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