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표소에서 입장권 구매하고(카페 또는 음식) 청명한 가을 하늘까지 더해 진 꽃길을 걸어서 풀향기 식당으로 올라가는 길 산과 들과 새소리까지 반겨주는 길 풀향기 식당 입구도 예쁘게 잘 가꾸어져 있고 보기만 해도 음식맛까지 좋을 듯~~ 메뉴판이 필요 없이 매표권을 주면 나오는 '풀향기 정식' 음식도 정갈하고 맛은 있었는데 음식의 양이 좀 적었고 가성비가 아쉽긴 했지만 통창으로 보이는 자연을 반찬 삼아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은 후 힐링숲 산책길 따라 산책을 하다보니 숲속 길로 이어지는데 사람이 우리 둘 뿐인지라 무서워서 치유의 길은 포기하고 한 컷~~ 그네에 앉아 흔들흔들 차곡차곡 커피 마실 공간을 만든 후 내려오는 길에 눈길을 사로잡은 '100억 소나무' 정말 100억의 가치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제법 근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