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란 적당히 마시면 3년 젊어지고, 과하게 마시면 6년 늙는 샘물과 같다고 한다. 욕심을 부리려면 욕심이라는 술래에게 잡히기 전에 머리카락 보이지 않게 꼭꼭 숨어야 한다. 현실적으로 아무런 욕심이 없는 삶은 신의 경지이기에 불가능에 가깝다 적절한 욕심은 성취감도 부여하지만 과하게 마신 술처럼 과한 욕심은 뒤끝이 세다. 과한 욕심을 내는 사람의 뒷모습은 참으로 초라하고 추하다. 한 번도 내 것이 아니었고, 이미 내 것이 아닌데도 본인은 항상 내것이었던냥 욕심의 늪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직도 욕심의 언저리를 맴도는 것이 참으로 미련하다는 생각이 든다. 닭이 머리만 감추고 마치 꽁지까지 다 감춘 것으로 착각하는 것처럼 아무리 자기 생각이고, 자기 삶이라지만 자신이 공공연하게 드러내는 생각에 곤란을 겪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