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번도, 도로명도 아닌데 '88당'은 무슨 의미의 상호명일까~~ 입구에 들어서면 넓고 쾌적하고 빵내음으로 눈을 벌름거리게 하지만 그보다도 명품가방 및 소품들이 눈을 끌어당긴다. 백화점 명품관 못지않은 가격대라 눈요기만 ㅎㅎ 눈사람을 보니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새해가 머지 않았구나 하는 급 현타로 우울 절대 사양해도 어김 없이 더해지는 나이 숫자ㅠㅠ 갤러리 카페라서 1~4층 실내 곳곳과 오르내리는 계단까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책 소개도 군데군데~~ 통유리로 되어 있어 창가 자리에 앉으면 바깥 풍경이 한 눈에 들어와 답답함은 저 멀리~~ 이 곳에서 촬영한 프로그램들~~ 쪼기 한 컷은 무슨 프로그램??ㅋㅋ 실내가 워낙 넓고 좌석 배치가 띄엄띄엄 대여섯개의 테이블에 손님들이 있음에도 이야기를 나눠도 사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