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파먹기~~ 함께 했던 시간으로 여행을 떠나 추억 파먹기를 한다는 건 살아가는 날에 msg 넣는 거 같다. 적당히 넣으면 추억의 맛이 배가 되어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게 하고 시간의 흐름을 잊게 하는 묘약 같은 시너지 효과가 있는 거 같다. 서로의 추억이 가장 많았던 곳이 비록 외관도, 종목도 바뀌었지만 우리의 마음 안에서는 영원히 그 때, 그 순간의 행복하고 그리운 추억으로만 우리의 마음 안에 간직되어 있고 다시 꺼내어 펼쳐 놓아도 고스란히 제 맛이 살아나서 더 아쉽고 안타깝고 그리웠다. 시간은 어김없이 흐르게 되어 있고 사람의 마음 또한 어김없이 변하지만 그 자리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추억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에 앞으로 살아가는 날들은 더 즐겁고, 행복하고, 설레이는 추억들을 만들어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