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마음에서 기침이 나올 것만 같다

소솜* 2020. 6. 20. 11:21

 

먹먹함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명치가 알싸함으로 번져

마음에서 기침이 나올 것만 같다.

시간이란,

되돌림도 불가능하지만

흘러감을 잡을 수도 없다.

그 많은 시간들 속에 녹아 있는

추억과,

기억만 남겨놓고...

 

섭섭함 보다는

축하의 마음에 무게를 더 실어본다.

비상하는 날개짓이 힘차길 응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