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찐~~~~~~~ 행복!!

소솜* 2020. 7. 6. 16:38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즐겁게 미치고 몰입한다는 거

그거야말로 참 행복일 것이다.

그러나 언제가부터  사람들은

행복을 인증하기 위해

너무 많은 마음과 시간을 낭비하는 건 아닐까.

남들에게 좋아 보이는 것보다

나에게 좋은 것이

내 마음이 좋은 것인데...

 

내게 행복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내집과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관계와

소박해도 내 입맛에 딱인 음식이 있는

평범해서 너무나 평범하지만

그게 찐 행복을 만나는 순간이 아닐까 싶다.

 

숨 한 번 크게 고르지 못할 정도로

바쁜 하루를 보내느라 퇴근 시간이 지났네그려

확찐자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 근육 다지기는

어제 하루로 충분했으니

오늘은 맛있는 거 해서 배부르게 먹고

요즘 재방하는 '전원일기' 한 편 보고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책 읽으며 힐링힐링~~

찐 행복 맛보러 나는 집으로 지금 퇴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