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건 알지만
어쩌다 가끔은 꽃이 사람보다 아름답다.
'중랑천 장미 축제' 꽃들이 그러했다.
꽃 중의 꽃이라는 장미가
크기도, 색깔도, 시기도 다르게
자신 만의 특징을 뽐내고 있었지만
그 향기만은 장미향으로 하나됨을 과시했다.
장미꽃을 관람하는 사람들 개개인의
취향, 옷차림, 외모 등 제 각각 이었지만
장미꽃을 보며 향기와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은 하나였다.
사회와 나라의 발전을 위한 하나의 마음
제 각각이 모여 같은 생각으로 하나됨!!
그게 나와 너와 우리가 다 같이 행복한
그래서 살맛 나는 세상이 되는 게 아닐까
장미꽃에 반하고, 장미향에 취해서
문득 거창?한 생각까지 해보았다ㅎㅎ
어제는 30년 찐친의 생일이었는데
시간에 쫓기어 달랑 사진 한 장 남긴 게
못내 아쉽고 안타깝지만
친구야~~!!
수억만 송이 장미꽃보다
더 예쁘고 향기로운 마음으로
생일을 축하한 내 마음 알지?
우리 앞으로 더더욱 향기나게 살아가며
인생 살맛을 제대로 즐겨보자.
하루하루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친구들아~~ 고맙고 사랑해!!
서로 삶의 거울이 되어 주고
삶의 필수인 건강 잘 챙기며
오늘을 가장 행복하게 후회없이 살아가자!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누구나 한 두번 쯤은 있을까? (0) | 2021.05.25 |
---|---|
살아보니 별 거 없더구만 (0) | 2021.05.23 |
추억은 기억보다 오래간다 (0) | 2021.05.20 |
곧은 길로만 걸어가길~~ (0) | 2021.05.18 |
틈새와 틈새 사이 새로운 시간이 자라고 (0) | 2021.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