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서로 삶의 거울이 되어 주며~~

소솜* 2021. 5. 21. 21:19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건 알지만

어쩌다 가끔은 꽃이 사람보다 아름답다.

'중랑천 장미 축제' 꽃들이 그러했다.

꽃 중의 꽃이라는 장미가

크기도, 색깔도, 시기도 다르게

자신 만의 특징을 뽐내고 있었지만

그 향기만은 장미향으로 하나됨을 과시했다.

장미꽃을 관람하는 사람들 개개인의

취향, 옷차림, 외모 등 제 각각 이었지만

장미꽃을 보며 향기와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행복해 하는 모습은 하나였다.

사회와 나라의 발전을 위한 하나의 마음

제 각각이 모여 같은 생각으로 하나됨!!

그게 나와 너와 우리가 다 같이 행복한

그래서 살맛 나는 세상이 되는 게 아닐까

장미꽃에 반하고, 장미향에 취해서

문득 거창?한 생각까지 해보았다ㅎㅎ

 

어제는 30년 찐친의 생일이었는데

시간에 쫓기어 달랑 사진 한 장 남긴 게

못내 아쉽고 안타깝지만

친구야~~!!

수억만 송이 장미꽃보다

더 예쁘고 향기로운 마음으로

생일을 축하한 내 마음 알지?

우리 앞으로 더더욱 향기나게 살아가며

인생 살맛을 제대로 즐겨보자.

하루하루 내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친구들아~~ 고맙고 사랑해!!

서로 삶의 거울이 되어 주고

삶의 필수인 건강 잘 챙기며

오늘을 가장 행복하게 후회없이 살아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