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담은 세 사람을 죽인다고 한다.
말하는 당사자,
그 대상이 되는 사람,
그리고 듣는 사람.
올해는 세 사람만이라도 살려보자 싶어서
중독된다는 험담은 저 멀리 귀양 보내고
좋은말만 하려고 새해를 맞아 다시 또 다짐을 해본다.
특히 여자들에게 있어
험담은 스트레스 해소의 msg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다손 치더라도
msg 넣지 않고도 얼마든지 맛을 낼 수 있듯
험담의 세치 혀는 치료하고
칭찬의 세치 혀에 새살이 돋게 해야지.
새해 둘쨋날 오늘의 실천 미션 시작~~
그나저나 말 할 사람이 있어야
험담을 하든, 칭찬을 하든 하지ㅎㅎ
가족은 출근하고
날씨는 춥고
그러다 보니
"빨래 널어야지,
밥 먹어야지,
뱃살이 장난 아닌데,
친구에게 톡 보내야지,
둥이와 놀아줘야지
커피 마셔야지" 등등
무슨 행동을 할 때마다 혼잣말을 하고 있는 나
누가 보면 머리가 약간 돈ㅎㅎ
험담도 관심이기는 하다는데 ㅋㅋㅋ
그 마저 아무도 않해주면
악플 보다 무섭다는 무플 처럼
오히려 서운해 하는 거 아닌지 몰라
그래서 가끔씩 도마 위에서
앞 뒤로 뒤집기를 했었는데
그 깊은 뜻을 알리가 없지ㅋㅋ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디까지 왔니? (0) | 2023.01.05 |
---|---|
참, 대책 없더라 나는 (0) | 2023.01.03 |
안녕! 2023~~ (0) | 2023.01.01 |
안녕 ~~2022! (0) | 2022.12.31 |
못다한 12월 이야기 (0) | 2022.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