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 고기 먹는 날 딸아이가 어버이날 맞이 맛있는 한우로 쏜다길래 바람도 쐴 겸 남양주 맛집 찾아 go,go,go~~ 본관 2층, 신관 3층까지 손님들로 꽉꽉~~ 테이블도 공간을 두고 넓직하고 배치하였고 실내도 깨끗하고 청결해서 신뢰도 up,up,up~~ 신관 입구에 다녀간 연예인들의 싸인이 전시되어 있는데 누구나 알만한 유명 연예인들의 싸인이 즐비~~ 명품한우특수부위(살치, 갈빗살, 치맛살,차돌) 4인분으로 Start~~ 쫄깃한 치맛살~고소한 육즙이 주르륵 부드러운 살칫살 ~백하고 육즙이 팡팡 육즙이 살아있네 살아있어~~ 육회 좋아하는 남편과 딸아이의 선택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다면서 소주잔 부딪히며 짠짠짠~~ 대하 두 마리는 기본으로 따라 붙어 노릇하게 구워 먹으니 고기와는 다른 신선함이~~ 넷이서 4인분으로 만족할리가 있나 저지방 등심 2인분 추가요~~ 그런다고 지방이 빠질리도 없고 뱃살이 줄어들지도 않는데 저지방 먹으며 마음은 뿌듯 ㅋㅋ 마무리는 구수한 누룽지 깔끔하면서도 칼칼한 된장찌개는 누룽지 단짝으로 제공 북한강길 따라 커피향 따라~~ 어린이날을 실감할 정도로 주차장은 차로 빽빽 실내는 물론이거니와 야외 테이블까지 사람들로 빽빽 산, 꽃, 물, 나무, 사람 그리고 가족의 따뜻함까지 눈에 넣고, 마음에 넣으며 세시간 깔깔깔~~ 여름이면 팔찌 자주 착용하는 걸 알고 딸아이가 어버이날 맞이 선물로 판도라 골드 팔찌를 채워주며 자식이 둘, 셋인 부모님들은 선물도 두 배 세 배로 받을텐데 외동딸이라 그만큼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데 그 어느 부모가 다른집 자식과 내 자식을 가치로 비교할까 그저 고맙고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내 딸. 오설록 차를 즐겨마시는 엄마의 취향까지 살펴서 등교개학 앞두고 여러모로 걱정하는 내게 향기로운 차 마시며 마음 편안하게 준비하라는 딸. 가족, 살아가는 이유이고 가슴 따뜻함이다. 딸, 엄마에게는 친구이고 비타민이다. |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몰지각한 사람들로 화가 난다 (0) | 2020.05.11 |
---|---|
내가 살아가는 날들의 모범 답안 (0) | 2020.05.07 |
사람조차 풍경이 되는 곳 '내츄럴가든 529'에서 추억을 만들다 (0) | 2020.05.03 |
아니 만났어야 더 좋았을 인연 (0) | 2020.05.02 |
'카페 리노'에서 친구의 생일 추억을 만들다 (0) | 2020.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