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사람조차 풍경이 되는 곳 '내츄럴가든 529'에서 추억을 만들다

소솜* 2020. 5. 3. 23:34





















사람조차 풍경이 될 때가 있다.

사람도 풍경 속에 녹아들어 그냥 풍경일 때

'내츄럴가든 529'의 오월 풍경이 그러하다.

연둣빛에서 초록으로 익어가는 지금

선명한 철쭉꽃이 너무 아름다워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딱 지금

그냥 바라만 보다 왔어도 딱 좋았다.

감탄사 한 마디에 서로의 생각을 읽어내게 하는 곳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하지만

꽃이 사람만큼 아름다운 그곳

미스티 같았던 마음이 맑게 걷히고

기분 좋음으로 오월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