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조차 풍경이 될 때가 있다. 사람도 풍경 속에 녹아들어 그냥 풍경일 때 '내츄럴가든 529'의 오월 풍경이 그러하다. 연둣빛에서 초록으로 익어가는 지금 선명한 철쭉꽃이 너무 아름다워 절로 감탄사가 나오는 딱 지금 그냥 바라만 보다 왔어도 딱 좋았다. 감탄사 한 마디에 서로의 생각을 읽어내게 하는 곳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하지만 꽃이 사람만큼 아름다운 그곳 미스티 같았던 마음이 맑게 걷히고 기분 좋음으로 오월은 시작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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