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짧아서 더 아쉬운 가을~~
예뻐서 더 안타까운 가을~~
아름다워서 더 눈물나는 가을~~
난 가을이 참 좋다
세월을 거듭할수록 마음이 더 숙성되는 가을을 맞이하는 거 같다
세월을 거듭할수록 더 숙성되는 친구와의 가을은 더 아름다운 거 같다
핑크뮬리의 핑크핑크~~
관상용 피마자의 빨강빨강~~
흔치 않은 목화꽃의 노랑노랑~~
높은 가을하늘의 파랑파랑~~
넓은 산자락의 초록초록~~
그보다 더 예쁘고 아름다운 우리 마음은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빛으로 물들이며
미사리 조정경기장의 핑크뮬리에서
앳 더 팔당의 이야기 웃음꽃까지
짧은 가을날들이지만
그 짧음을 긴 추억으로 남겨놓을 하루였다.
마음을 몽글몽글 하게 하는 가을은 참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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