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이야기 (펌)

건강한 천연 조미료 만들기

소솜* 2020. 1. 28. 12:32

건강한 천연조미료 만드는 방법

1. 멸치가루

효능 : 고단백, 고칼로리 식품인 멸치. 인체의 골격과 치아 형성에 도움을 주며 지능 발달에 효과가 있는 EPA, DHA 등의 고도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다.

만들기 멸치는 찬물에 깨끗이 씻은 후 반으로 갈라 내장을 제거한다. 손질한 멸치는 팬에 바짝 볶아 물기와 비린내를 제거한 다음 분쇄기에 갈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각종 찌개, 국 등 국물 베이스로 다양하게 사용하는데 볶음이나 조림을 할 때 넣으면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멸치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잘 먹는다.

2. 보리새우가루

효능 : 100g당 칼슘이 2300g이 들어 있는 우수한 칼슘 보급원인 보리새우.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만들기 마른 보리새우는 굵은체에 넣고 잡티를 없앤다. 달군 팬에 을 한 번 볶은 후 분쇄기에 곱게 갈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3. 표고버섯가루

효능 :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해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도움을 주고 몸이 피곤하고 지쳤을 때 원기를 더해준다.

만들기 마른 표고버섯은 젖은 베보로 표면의 먼지를 깨끗이 닦는다. ② ①을 분쇄기에 두 번 정도 갈아 가루로 만든 후 아주 고운체에 걸러 입자를 곱게 만든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한다. cooking tip 버섯가루는 특유의 진한 맛과 향이 잘 우러나오므로 찌개, , 전골 등 국물 요리 베이스에 활용하면 좋다. , 표고가루를 넣으면 국물이 탁해지고 향이 강하므로 맑고 깔끔한 맛을 내는 국물보다는 된장찌개, 버섯전골 같이 깊은 맛을 내는 국에 잘 어울린다.

단맛 내는 천연조미료

1. 유자청

효능 :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 식욕 증진에 도움을 주며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만들기 유자를 깨끗이 씻은 뒤 저며 썬다. 유자와 꿀을 동량으로 밀폐용기에 함께 넣고 2~3개월간 냉장 보관한다. cooking tip 유자청은 고기의 누린내를 없애고 고기를 연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고기를 재우거나 생선구이 양념장에 활용하면 좋다. 또 각종 소스에 설탕 대신 넣으면 향과 맛을 돋워준다.

2. 매실청

효능 : 매실청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체내의 독을 제거하거나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만들기 상처 없이 매끈한 타원형의 매실을 준비해 깨끗이 씻는다. 매실과 꿀을 동량으로 유리병에 넣고 밀봉하여 냉장실에서 2~3개월간 숙성시킨다. cooking tip 단맛과 신맛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유자청은 여름철 입맛 돋우는 냉채소스나 장아찌를 만들 때 좋다. 또 생선이나 갈비를 재울 때 매실청을 넣으면 감칠맛이 나고 윤기도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