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야기(펌)

냉전 중

소솜* 2021. 8. 16. 12:00

?남편은 오늘 하루 종일 부인과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냉전 중이다.

 

그래도 배는 고파 부인에게 소리쳤다.

"안방으로 밥 좀 가져다 줘!"

 

얼마 후 누군가가 안방 문을 두드리더니,

"퀵서비스입니다."라는 소리가 들렸다.

 

남편이 방문을 열어보니 퀵서비스 배달원이 밥상을 들고 서 있는 게 아닌가!

 

"이게 무슨 일이오?"

 

"아주머니께서 부엌에서 안방까지 밥상 좀 배달해 달라고 하시네요."

황당해 하며, 남편이 밥상을 받자.

 

배달원 왈 "착불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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