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8일~10일 구리시민공원 유채꽃 축제라 하길래 축제 기간에는 꽃 반 사람 반인지라 하루 먼저 여유있게 다녀왔다. 사람은 없고 유채꽃은 노란 자태를 최상의 상태로 뽐내고 있어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드넓은 유채꽃밭을 보노라니 마음도 몸도 노랑노랑 물드는 듯싶어 설레기도 하고 기분도 좋아지고 맑은 날씨까지 더해져 굿굿굿~~
아직 중간중간 산책로나 포토라인은 들어갈 수 없게 끈으로 묶어 놓았지만 오히려 사람들이 들어가지 않아 더 싱그러워 그또한 좋았다. 친구들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깔깔댄 달달한 시간, 노란 유채꽃의 화사한 어여쁨에 흠뻑 빠져 "우와 너무 예쁘다"를 연신 말하던 시간들이 내년 이맘때쯤 유채꽃축제 기간이 다시 돌아오면 추억이 되어 떠오르겠지.


유채꽃밭이 넓어서 절로 만보 걷기를 하고 점심은 근처 '고향가는 길'에서 두부찌개와 숯불 불고기 먹고

카페 '뷰66'에서 한강뷰를 보며 커피로 마무리.
'오늘, 지금 야금야금 행복하기' 하루를 행복하게 잘 보냈으니 캘린더에 동그라미 하나 더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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