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나 마음 안에 뜰 하나쯤 있지 않을까?
그 뜰을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
아름다운 정원이 되기도 하고
쓸모없는 잡초만 무성할 수도 있고
깨끗한 빈 터의 여백을 맛볼 수도 있겠지.
우리들 마음 안에 있는 '함께라는 뜰'에도
지금까지 잘 가꾸어 온 갖가지 꽃들이 피어
각각의 향기가 조화로움으로 섞이어
그 어느 향수보다도 향기로움으로
코 끝에 향기를 자꾸 맡아보게 되는데
그 뜰에 함께 있는 그녀들도 그럴까?
나와 같은 향긋한 향기를
우리들 마음 안의 뜰에서 맡았음 바래본다.
--햇살 좋은 오늘 이 순간, 너와 함께라서 행복해
있는 그대로 참 소중한 너라서
쉬어 가요, 몸도 마음도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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