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메종드포레'에서 여름의 끝을 맛보다

소솜* 2021. 8. 17. 23:28

말복이 지난지 한참이나 되었는데도

낮에는 여름이 이름값을 톡톡히 한다.

이럴 때는 시원한 까페가 최고인지라

경치 좋은 까페에서 차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더위는 날리고

추억은 만들고~~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흙탕물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과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용맹한 사자가  그 어떤 것에도 놀라지 않듯이

언제 어디서나 당당함을 잃지 말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항상 자유롭게 생각하고 넓게 세상을 바라보며

흙탕물에도 그 하얗고 깨끗한 연꽃처럼

순수함과 도도함을 맘껏 뽐내고

그리고 무소의 뿔처럼

그 어떠한 것도 

두려워 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늘 마음을 걸러내며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언제 꺼내어도 입가에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며 살자

사람다운 예의는 지키면서 사람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