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어도
초심...... 삶에 대한 초심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더더욱 늘 초심을 잃지않도록 마음을 닦으며 스스로를 들여다보려는 노력을 게을리 해서는 안되겠지. 나는 오늘도 흐려진 초심을 닦는다. 누군가와 인연을 맺을 때의 초심, 사회에 처음 나올 때의 초심, 사랑하는 사람을 첨 봤을때의 초심, 무조건 신뢰하기로 처음 결심했을 초심, 미워하지 않기로 다짐했을 초심, 세상을 바꿀 수는 없지만 바꾸려 힘을 보태려한 초심, 무엇보다도 자존감을 잃지 않고 나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삶을 경건하고 바르게 살아가며 나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하게 하겠다던 초심. 초심 중에서도 으뜸인 나를 사랑하는 초심을 꼭 지키며 살고 싶다. 그게 내가 살아가는 초심에 대한 예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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