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재촉하는 비는 보슬보슬 내리고
안개로 주변이 다 묻혀 몽환적이기까지 한
자유로를 달려 도착한 곳 카페 '문지리535'
조만간 가보겠다고 찜해둔 곳이었는데
가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규모가 크고
훨씬 식물들이 많고 마음을 움직였다.
빛의 속도로 창가 자리에 앉았어도
멀리 보인다는 강이 안개로 보이지 않아 아쉬웠지만
시간이 지나며 안개가 걷혀가며
주변풍경이 서서히 드러나는 모습도 좋았다.
식물원 카페답게 3층까지 식물의 싱그러운 냄새가 나고
각종 식물들이 실내를 채우고 있어
녹색을 보며 눈도 마음도 정화되는듯 싶었다.
소문난 대형 카페답게 손님들이 북적북적 해도
주차장이 넉넉해서 주차 걱정은 노노~~
오랜만에 맛있는 브런치 먹으며
멋있는 식물원 뷰도 눈으로 함께 먹었다.
리뷰를 작성해서 다음번 방문할 때 보여주면
20%를 할인해 준다길래 리뷰도 남겼으니
머지않아 다시 방문할 것 같은 예감 100%ㅋㅋ
날씨마저 비가 내려 갬성 쭈주욱 끌어 올려 더더욱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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