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바닷바람이 답답함을 뻥 뚫어주는 '제부도' 그곳에서 추억을 만들다

소솜* 2020. 3. 13. 21:49
























코로나19의 청정지역 제부도

올 겨울엔 바닷바람에 머리카락을 휘날리지 못하나 싶었는데

어찌나 봄바람과 바닷바람이 싸워대는지

머리카락이 수세미처럼 뒤엉켰어도

파란 하늘

파란 바다

파란 바람

파란 바램

파란 마음

그렇게 제부도의 추억하나 남겨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