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첩을 거울삼아,
휴대폰에 저장된 이름들을 거울삼아,
이메일 주소록에 기록된 이름들을 거울삼아
정직하게 산다면,
그 이름들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 노력한다면
우리가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삶을 만나게 되리라 믿는다.
--삶이 내게 무엇을 묻더라도 중에서--
책을 읽다보면 멈추게 되는 부분이 있다.
멈추게 된다는 건
책 내용이 내 마음과 공감이 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최고의 삶이란
내가 행복한 삶도 중요하지만
나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 노력하는 삶이기도 할 것이다.
그렇기에 삶은 정답이 없고
절대란 말을 섣부르게 해서도 안되는 거 같다.
장담한다, 절대적이다 강조해도
결국은 마음대도 되지 않더라.
내가 기억하는 이름들
내가 저장해 놓은 이름들
그 이름들을 가진 사람들에게
상처 주지 않고 함께 동행하는 삶
그보다 멋진 삶이 있으랴~~
내가 기억하는 이름,
내가 저장해 놓은 이름과
꽃향기, 봄향기, 사람향기 느끼는
봄날은 더없이 향긋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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