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북한강을 품은 '대너리스'를 즐기다

소솜* 2024. 1. 12. 11:13


없으며 없다고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말하며 살자.

없는데 있는 척
모르는데 아는 척하며
사는 것만큼 괴로운 일도 없다.
없다고 모른다고
무시하면 안 보면 그만이다.

없어도 나눌 수 있고
모르면 도와주는 사람과
벗하며 사는 것이
부족해도 더 행복하다.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중에서
----------------------------------------

척하지 않는 좋은 사람과
마음 편하게 사는 거
그게 가장 큰 행복이 아닐까 싶다.
자신을 포장하기 급급한 사람들과는
언제가 포장이 벗겨질 때의 상실감이란
이루 말할 수 없음을 경험으로 잘 알기에
포장 없이 척하지 않는 친구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맘껏 누릴 수 있기에
북한강을 품은 '대너리스'에서 실컷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