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켜켜이 쌓여 무지개 빛이난다

소솜* 2024. 1. 10. 13:10


첫발령지  한정초~~
그곳에서 그녀들과의 인연은 시작되었다.
그곳에서 그녀들도 나도 교직생활의 첫발자국을 남기며
아이들과의 추억은 물론이고
그녀들과의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은 빚어지기 시작했고
그 어느 송편보다도 예쁘고 맛있는 추억이 만들어졌다.
그렇게 30여 년의 추억이 켜켜이 쌓이어
만남을 기다리며 설레이고
만나면 즐겁고 행복했다.
그녀들과의 인연의 시간을 축하하듯
하늘에서도 흰눈을 뿌려주던 어제,
그녀들과 만나 켜켜이 쌓인 추억 위에
눈빛처럼 하얗게 빛나는 아름다운 추억 하나 더 쌓았다.
그녀들과의 다음 만남을 벌써 기대하며
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다 우리 만나자.
부득이한 일이 있어 어제 참석하지 못해
못내 아쉬움을 남긴 친구샘까지 완전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