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 정원 2

친구야! 생일 축하해♡(4-도토리정원&소울원&조가네갑오징어)

요즘 날씨가 초겨울, 봄, 여름을 넘나들며 옷장의 옷들을 정리할 수 없게 하는 감기 걸리기 딱 좋게 변덕스럽다. 오늘도 오전에 내린 비가 그치며 춥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지만 친구들과 함께 먹고, 마시고, 즐기다 보니 마음에서 나온 따뜻함이 서로의 온기로 전달되어 2~3도 정도는 기온을 높였다.파주 헤이리 '도토리 정원'에서 도토리 정식을 먹고리뷰를 남겨 수수부꾸미를 공짜로 먹었는데 역시 공짜는 뭘 먹어도 맛있다ㅎㅎ요즘 대세인 지브리로 변환하니 원본에 없는 강아지도 등장하고하트는 사라지고 손하트로 제멋대로 바뀌고뻗은 손은 어디로 가고 가방 들고 있느냐고~~불신이 팽배한 세상이라지만 지브리까지 이럴 줄이야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틈새틈새를 '소울원'에서 따뜻한 차를 마시며 채우고 잘 가꿔진 소울원 정원을 둘러보..

도토리정원 & 막스시오 지스페이스를 즐기다

기본 반찬은 네가지였고우리는 '도토리 한상 정식'을 주문했는데 셋이 3인분 먹기가 버거울 정도로 양이 많았다. 그렇다고 맛을 소홀히 하는 게 아니었고 실내나 주방의 청결 상태도 깨끗해서 기분 좋은 한 끼 식사였다.도토리로 만든 막국수는 흔히 먹는 막국수보다 면발도 두껍고 쫀득해서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다.냄새가 전혀 안나는 보쌈은 단백질 보충용해물누룽지탕은 국물이 시원하기도 했지만 겨울이라 그런지 뜨끈해서 더 좋았고 시원하면서도 구수해서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었다.도토리가루로 만든 들깨수제비도 쫀득하고 고소해서 국물까지 싹싹~~새싹비빔밥은 너무 배불러서 포장해와서 아직 맛을 못보았지먀 비쥬얼을 봤을 때 분명 맛있을 듯네이버에 리뷰 남기면 수수부꾸미나 전병 중에서 선택하면 서비스로 주는데 우린 수수부꾸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