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에구~~ 괜한 오기 부리다간 결국은 개고생이라 십여년 가까이 친구이기 싫은, 친구되자 들러붙는, 친구같지 않은 친구 '돌발성 난청' 오늘이 정기검진 날인데 평소에는 자동차로 다니다가 운동도 할 겸 걸어서 '서울성모병원'까지 큰 맘 먹고 시도를 했다. 집에서 빠른 걸음으로는 30여 분 길거리 구경하며 걸으면 40여 분 걸리는데 검사 예약 시간이 촉박할 듯 싶어 빠른 걸음으로 걸어서 헉헉대며 도착 예약시간 5분 초과되어 곧바로 청력 검사실로~~ 마스크는 94 착용했지, 검사실 공간은 밀폐되었지, 헤드셋으로 귀는 막았지, 숨은 헉헉대지 그야말로 청력검사 하다가 호흡곤란으로 응급실로 실려갈 뻔ㅠㅠ 올해 네 번 검사를 했는데 다행히 청력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어 앞으로 스트레스 받지 말고, 피곤하지 않게 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