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주는 가족행사가 많아서 마음이 풍성하고도 의미있고 행복하게 보냈다. 뭐니뭐니 해도 가족이 주는 행복이야말로 돈으로 그 가치 환산이 불가능하지 싶다. 5일 결혼기념일~~ 딸아이의 써프라이즈 깜짝 파티와 거금?을 몰래 통장으로 쏴 준 남편의 써프라이즈까지... 평소에도 눈물이 많아 툭하면 우는데 눈물샘이 제대로 터져 주르륵~~ 7일 엄마 생신 겸 어버이날~~ 3년 만에 부모님과 자식들이 완전체로 모여 부모님 모시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기념 사진도 찍으며 부모님께서 기뻐하시고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또 눈물샘이 터져 가족들까지 주르륵~~ 텃밭에서 키운 채소들로 건강한 저녁 밥상을 차려 먹고 빙 둘러 앉아 옛이야기 나누다 부모님께서 직접 기른 채소와 된장, 고추장, 김치, 깻잎장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