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와 이모 2

유럽 느낌의 '제이드가든수목원'을 다녀오다

춘천까지 갔는데 청평사만 보고 돌아오기에는 아쉬워 '제이드가든수목원'을 들려보기로 했다. 입구부터 유럽의 느낌이 팍팍 느껴졌는데 수목원을 둘러보다 보니 더더욱 유럽 느낌이 들었다. 꽃보다는 나무와 이끼로 가꿔진 정원이라 초록길을 걸으며 힐링하기에도 딱 좋았다. 4시쯤 도착해서 곳곳을 다 둘러보지 못해 아쉬움은 컸지만 2시간 정도 산책한 것만으로도 머리가 맑아지고 몸도 깨끗하게 정화되는 거 같았다. 기회가 된다면 오전에 가서 쉼과 여유를 가지고 오랜시간 둘러보고 싶다. 숲속에서 유럽의 느낌을 제대로~~'제이드가든'을 둘러보고 국도 따라 집으로 돌아오며 저녁을 먹기 위해 두어 번 갔었던 '김삿갓밥집'을 갔는데 주차장에 차가 서너대 밖에 없어 별일이다 싶으면서도 영업시간이 아닐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주인이 영..

삼고집 & 문지리535 & 굴세상을 즐기다

추운 날씨인지라 웨이팅 없이 입장하려고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좌석은 이미 반이나 손님들이 앉아있었고먹고 나올 때는 웨이팅이 시작되어 차 안에서 대기 중이었다.고기말이 4인분, 육전 한 판, 미나리ㅇ육회 한 접시는 메인요리로 먹고비빔 막국수 1인분, 된장짜글이 2인분은 후식으로 먹었는데넷이서 밥 한톨, 면 한가닥, 고기 한 점 남김없이 싹싹~~설거지가 필요없을 정도로 간장을 제외하곤 반찬까지 올 클리어.넷째이모, 막내이모, 언니 모두 너무 맛있고 독특하다며만족도 200%의 식사를 마치고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니'삼고집'을 선정하고 운전해서 같이간 보람이 송글송글 맺혔다.커피는 삼고집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는 '문지리535'로~~엄청 큰 대형베이커리카페이고 1~3층까지 좌석도 많은데이미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