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계절 3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어요~~♪ ' 시월의 마지막 날만 되면 뭔 최면에 걸린 듯 읊조리게 되는 가삿말. 아무리 기억을 쥐어짜도 기억할 것도, 뜻 모를 이야기도 없는데 뭔가 있어야만 감성이 풍부하게 살아온 거 같고 뭔가 있어야만 제대로 연애를 한 것 같고 뭔가 있어야만 혼자 꺼내볼 추억이 있는 거 같게 하는 '잊혀진 계절' 노래는 시월의 마지막 날만큼은 한 번쯤은 꼭 들어줘야 할 것 같고 왠지 대상 없는 그리움에 쓸쓸하기까지 한다. 물론 MZ 세대에게는 모르는 노래일 수도 있지만 '잊혀진 계절'을 우리들 세대에게는 의미가 없어도 의미가 있고 싶어하게 한다. 암튼 오늘 만큼은 그렇다. 전주부터 피아노 반주가 꺄아악~~!!

잊혀진 계절-이성국(원곡:이용)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를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심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잊혀진 계절- 성국(원곡: 이용)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를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 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심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