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퍼르'는 그런 곳이었다 이런 게 하늘이다 이런 게 산이다 이런 게 저수지다 이런 게 물 멍이다 이런 게 숲 멍이다 이런 게 여유이다 이런 게 고즈넉이다 이런 게 쉼이다 이런 게 힐링이다 쥔장이 직접 만든 비건 음료만 판매하고 바구니에 음료를 담아 소풍 가듯 실내, 실외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아무 말도 필요치 않은 최적의 힐링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곳 퍼르에서는 이런 게 가능했다 퍼르에서는 모든 게 가능했다 카페'퍼르'는 그런 곳이었다. 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