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여행 3

가을 힐링여행(넷)ᆢ'물의 정원'에서 '봉주르'까지 즐기며 마무리하다

억만송이 코스모스 '물의 정원'과억만개의 불빛 '봉주르'에서 억만년이 기억될 가을여행을 마치고각자의 집으로 향하기 전에섭섭한 한스푼 첨가한 '몽촌토성'에서의 저녁까지완벽한 힐링 여행을 마무리했다.저녁에                    김광섭저렇게 많은 중에서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그 별 하나를 쳐다 본다밤이 깊을수록별은 밝음 속으로 사라지고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이렇게 정다운너 하나 나하나는어디서 무엇이되어다시 만나랴------------------우리는 수많은 별들 중에 특별한 별로 만나이렇게 서로를 비춰주며 반짝이다좋은 추억들 많이 공유하는 시간 보내고다음 세상에서도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자.우리는 그러하자.

가을 힐링여행(셋)ᆢ'내추럴가든529'를 즐기다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 파크'의 가을도 더없이 아름다웠지만 가을꽂을 못 본 아쉬움을 덜어내고자 '내추럴가든529'로~~ 해마다 봄, 가을에는 일부러라도 찾아가는 곳인데 올해는 김포와 파주 카페투어 다니느라 봄에는 깜빡 잊었는데 역시 언제가도 자연은 아름다움과 넉넉함을 선물해 준다. 냇물+가을산+가을꽃=낭만과 그리움. 꽃을 보노라니 마음이 맑아지며 문득 시 한편이 떠오르네 풀꽃 1 나태주 자세히 모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풀꽃 2 이름을 알고 나면 이웃이 되고 색깔을 알고 나며 친구다 되고 모양까지 알고 나며 연인이 된다. 아, 이것은 비밀 ---------------- 너도 나도 우리도 그러하다 예쁘고 사랑스럽고 이웃이고 친구이고 연인이고.

힐링 여행(셋)ᆢ보령냉풍욕장 & 성주산자연휴양림

둥근해가 떴습니다자리에서 일어나서 아침은 간단히 먹고(내가 끓였지만 스팸 김칫국맛이 끝내줘요ㅋㅋ)아침을 먹었으니 커피로 기운이 샘솟게 하는 건 국룰인지라대천에 가면 꼭 가봐야한다는 '상화헌' 한옥카페로 고고고~~가는 길에 배롱나무길을 지나가는데 넘 예뻐 환호성이 절로 나왔고무창포 해수욕장이 눈앞에 펼쳐저 시야가 시원하고 뻥~~기대감에 부풀어 입장하려했더니만앗뿔사!! 월~수는 휴무라니ㅠㅠ아쉬움을 뚝뚝 떨어뜨리며 발길을 돌려'용두해수욕장' 근처의 '벨라 코스타'카페에서파란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시며 오전 힐링을 하고틀린 사진 찾기 놀이도 하고ㅋㅋ냉풍욕장으로 찬바람 맞으러 출발~~폐탄광 굴인데 아쉽게도 내부 전체를 둘러보는 건 출입제한으로 못했지만짧은 탄광로를 걷는데 초겨울이 된듯 시원해서 땀이 순식간에 보송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