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송이 코스모스 '물의 정원'과
억만개의 불빛 '봉주르'에서
억만년이 기억될 가을여행을 마치고
각자의 집으로 향하기 전에
섭섭한 한스푼 첨가한 '몽촌토성'에서의 저녁까지
완벽한 힐링 여행을 마무리했다.
저녁에
김광섭
저렇게 많은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 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으로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하나는
어디서 무엇이되어
다시 만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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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별들 중에 특별한 별로 만나
이렇게 서로를 비춰주며 반짝이다
좋은 추억들 많이 공유하는 시간 보내고
다음 세상에서도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자.
우리는 그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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