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몰지각한 사람들로 화가 난다

소솜* 2020. 5. 11. 14:57




'하늘은 스스로 행동하지 않는 자를 돕지 않는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마지막까지 경계하며 끈을 놓치 말아야 합니다'

'국민들은 위기의 순간 더욱 강해졌고,

국민들 스스로 만든 위대함이고,

그런 국민들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문재인 대통령께서 취임 3주년 특별연설문에서 말씀하셨듯

양보하고 배려하며, 연대하고 협력하여

코로나19의 위기에서 벗어난 자랑스런  K-방역을

한순간에 불안하게 만든 이태원 클럽에 관련된 사람들

속상하고 또 속상하다.

모든 국민이 이제 좀 숨을 쉬며 생활하나 싶었는데

몰지각한 일부의 사람들로 다시금 제자리라니 원.

무엇보다도 등교개학을 손꼽아 기다리며 설레였을

우리 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씁쓸하다.

그래도 나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매우 자랑스럽다.

나는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을 존경한다.


지난 토요일에는 그녀의

몰지각,

몰상식,

뻔뻔함에 다시 한 번 놀랬다.

사람의 뻔뻔함이 어디까지인지

내가 살아온 범주 내에서는 참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

살만한 가치가 충분하지만

때론 예기치 못한 일들로 가슴에 구멍이 숭숭 뚫리기도 한다.

그래도 나는 사람이 좋다.

그래서 나는 사람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