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솜이 살아가는 이야기

마음이 맑아지는 '카페 바안'에서 추억을 만들다

소솜* 2020. 6. 16. 11:56

카페에 들어서는 순간

'예쁘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가끔씩 혼자 앉아 책을 읽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여유와 아름다움이 함께 하는 공간이었다.

테이블 마다 놓여져 있는 꽃

그 꽃을 꽂아 놓은 화병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을

판매까지 한다길래 둘러보며 몇가지 찜을 했는데

직접 만든 작품이라 그런지 가격이 만만치 않아

의미 있는 날 의미를 부여하며 하나씩 하나씩 ㅎㅎ

늘 느끼는 거지만

좋은 사람과

좋은 곳에서의 마주함은

삶을 살고싶게 한다.